로맨스 드라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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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Alchemy of Souls 환혼2 (결말 x 스포 x없음)
전편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 환혼이 시작되었다. 10대에 소녀시절 즐겨보던 마법사 술사들의 이야기이다. 3명의 남자 주인공들은 멋있고 재력도 있는 더불어 보통인들과 다른 힘? 마법?이 있으며 한 명 또는 2명의 여자 주인공과 사랑이야기도 섞여있어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이다. 나 역시 첫 번째 시리즈도 재미있게 보아 두 번째 시리즈 역시 기대되는 작품이다. 3명의 남자 주인공을 보고 있으면 청소년 시절 재미있게 보던 캔디캔디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재력, 능력, 외모,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주인공들, 남들에겐 까칠하지만 속은 정 많고 따뜻함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들. 40대이지만 여전히 이런 하이틴류의 드라마를 사랑한다.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시청률이 차이 날..
2022.12.18 -
[Netflix] Partner Track 파트너 트랙 (X결말 스포 없음)
핑크슈트를 입는 동양여성이 주인공인 파트너 트랙. 미국계 한국인인 아덴 조의 러블리한 로맨스 드라마이다. 시원시원하고 이국적인 느낌의 주인공인 잉그리드 윤, 동양인이고 여성으로 미국의 유명 로펌 회사에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며 주니어파트너가 되기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생기는 이야기. 무채색과 푸른색의 정장을 입는 남자들 사이에 핑크색의 정장을 입는 잉그리드 윤의 모습은 같은 아시아인이며 여성인 나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나역시 외국에서 살아 주인공인 잉그리드 윤의 생활과 힘듬이 격하게 느껴졌다. 아침에 눈을 떠서 잘떄까지 일과 싸우고 공부하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이민자인 1.5세대, 2세대들이 느끼는 차별역시 보여지는 것 같다. 중국작가가 쓴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로 원래는 중국여자..
2022.11.18